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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성황리에 공연

등록일 2012년03월19일 18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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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03-19
 


 

한국인 지휘자 이재준이 예술감독을 맞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춘희)”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2일과 4일은 한국인 주인공들에 의해, 3일 공연은 필리핀 주인공들에 의해 나누어 무대에 올려진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1848년 발표된 동명원작소설을 1853년 베르디가 오페라로 작곡하여 1853년 3월6일 이탈리아의 페니체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푸치니의 “라보헴”, 비제의 “카르멘”과 함께 세계 3대 오페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는 185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사교계의 여왕 비올레타 발레리가 시골 귀족출신 알프레도 제르몽을 만나 펼쳐지는 비극적 사랑을 그린 내용이다.

CCP에서 초연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지휘자 이재준(예술감독)과 소프라노 이윤경(비올레타역), 테너 이재욱(알프레도역), 바리톤 노대산(알프레도 아버지 제르몽역)이 출연해 한국 클래식의 뛰어남을 유감없이 보여준 무대를 만들어 내었다. “대전오페라단” 소속인 이들은 단 4회 필리핀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추었을 뿐이지만 함께 오랜 동안 활동해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며 처음 서는 필리핀 무대였지만 막이 끝날 때마다 기립박수와 “브라보”를 이끌어 내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1850년대 프랑스 파리로 안내했다. 특히 비올레타 역을 맞은 소프라노 이윤경은 1막 후반부의 20여분간의 솔로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전율케 했다.

이날 출연진과 함께 참석한 대전오페라단 최남인단장은 “한.필 문화교류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문화교류의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CP단장 라울 수니코는 “오페라는 음악, 연극, 무용, 디자인이 결합된 완전한 예술이다”라고 표현하며 “춘희를 시작으로 6월엔 ‘나비부인’과 7월엔 ‘세르비아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오페라 “춘희”관람평

 '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한국어로는 '춘희'라고도 하는 이 오페라의 여자 주인공, 비올레타(Violetta)는 무척이나 아이러니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창녀라는 단어에서 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그녀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귀한 희생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녀의 사랑, 알프레도(Alfredo)에게 베풀었다. 사랑에는 희생이 따른다고 했던가? 비록 그녀의 몸이 아프고 마음이 피폐해져 있을지라도 죽는 그 순간까지 그를 생각하는 성스럽기까지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같은 여자로서 찬사를 보내고 싶다. 특히나, 주연 이은경 소프라노가 보인 비올레타의 모습을 노래의 선율에따라 더 감명 깊이 본것 같다. (min sun Cho)

 

라트라비아타 오페라 공연이 이탈리어였습니다. 라트라비아타 오페라 공연이 슬픈 엔딩으로 끝났지만 너무나도 감동적 이였습니다. 한국 배우 들와 필리핀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춰져서 라트라비아타 오페라가 성공적으로 멋있게 끝났습니다. 무엇보다 오케스트라를 지위하신 이재준 지위자님께서 배우들와 호흡이 잘 맞춰져서 감동 있게 끝났습니다. 제가 본 오페라중 이 오페라가 최고였습니다. (hyun-kyung Kim)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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