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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외선거 신청마감 임박.. 신청률은?

2월 11일까지 등록가능

등록일 2012년02월06일 18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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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02-06
 


 

4.11총선에 처음 도입되는 재외선거의 등록 마감이 1주일 앞으로 임박했지만 투표 신청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전체 재외선거권자(223만3천명) 가운데 3.1%인 6만9천205명이 이번 총선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신청했다.

대륙별 신청률은 아시아 3.54%(3만8천466명), 미주 1.87%(1만9천255명), 유럽 8.62%(8천53명), 중동 16.36%(2천49명), 아프리카 16.4%(1천382명) 등이며 유형별 신청자수는 국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외부재자가 5만7천761명, 재외선거인이 1만1천444명이었다.

국가별 신청자수는 중국 1만2천625명, 미국 1만2천609명, 일본 1만1천231명 등의 순이다.

 필리핀지역 또한 마감일을 1주일 남겨놓은 상태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등록률로 선거관리위원회 및 각 지역 한인단체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선거등록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부 43명, 북부루존(바기오) 84명, 남부마닐라 196명, 마닐라 705명, 남부루존 166명, 중부루존 204명 기타 26명으로 총 1424명으로 1.8%등록률을보였다.

정부는 마감일인 다음 달 11일까지 모두 10만 여명이 재외선거를 신청, 신청률이 5%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재외국민의 관심부족과 재외국민들의 개인신상정보 누출을 염려하는 부분, 특히 지역적인 원거리로 인해 재외선거인등록을 하여도 투표가 불가능한 제도적인 문제 등을 신청 저조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총ㆍ대선이 있는 올해 재외선거 예산으로는 213억 원이 배정된 상태이며, 실제 투표율이 이처럼 저조할 경우 이는 1 표당 비용이 국내에서 투표했을 때보다 십 수배는 더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30일(월)에 한인총연합회(회장 이원주)는 언론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지막까지 교민들의 재외선거등록 참여를 독려하여 필리핀 교민사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했다.

 재외선거인 등록은 인터넷으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하여 작성 후 여권을 스캔 하여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지만, 국외부재자는 여권을 지참하고 대사관을 방문하여야 한다.

 재외선거인 등록을 한 교민에 한해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에서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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