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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여자 오픈 한국아마골퍼 이 정화 우승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등록일 2012년01월20일 17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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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01-20
 


 

지난주 필리핀 만달루용에 있는 왁왁고플장에서 열린 제 50회 필리핀 여자오픈에서 한국선수로서는 최초로 17세의 이 정화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첫째날부터 선두로 치고나가 경기내내 선두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한국골프의 우수성을 필리핀에 널리알렸다.

 이정화선수는 부산출신으로 아버지와 함께 Southwood골프장에서 동계훈련중 필리핀오픈에 참가했다.

 이정화선수는 부산학산여고 2학년으로 2012년 프로로 전향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Canulubang에서 개최되는 WWWExpress-DHL대회에 최종아마추어 대회를 참가하여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최종스코어 Lee JW(Kor) 217 74-68-75 Superal 220 76-70-74 Guioguio 224 79-71-74

 

 

우승한 이정화선수와 일문일답

 

-. 현재소속은?

 학교는 부산학산여고 2학년이고 현재 김영주골프소속으로 3학년에 올라가면 프로로 전향예정이다.

-. 골프를 하게 된 동기는?

초등학교 4학 때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을 하였다. 골프를 시작하면서 필리핀에 동계훈련을 왔고 지금도 매년 3개월 정도는 Southwood골프장에서 매일 연습라운딩을 한다.

-. 우승을 한 소감은?

 매우 기쁘다. 이번 기회가 마마추어로서는 마지막 동계훈련인데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

-. 골프에서 자신의 장단점은?

 아이언샷은 자신이 있다. 현재 드라이버 비거리가 부족한데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하여 좋은 선수가 되겠다.

-. 우승을 하면서 고비는 없어는지?

 마지막 날 11번 홀에서 드라이버가 미스하면서 건너편 벙커에서 그린을 공략하면서 실수를 하여 트리플을 기록하면서 위기가 있었는데 평상시처럼 노래를 부르면서 평정심을 찾아 우승을 할수 있었다.

-. 존경하는 골프선수가 있다면

소렌스탐선수를 좋아한다. 내가 꼭 닮고 싶다.

-. 앞으로의 계획은?

 금년에 시작하는 큐스쿨을 통과하여 훌륭한 골퍼가 되고 싶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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