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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 최초 협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첫 리허설로 시작.

마에스트로 이재준, 2번째 필리핀 오페라 공연준비.

등록일 2012년01월20일 17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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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01-20
 


 

2012세계엑스포가 열리는 도시 여수시립합창단 지휘자이자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 스터디 그룹 종신 예술감독인 지휘자 이재준이 2008년 오페라 “박쥐”(주최:UST)에 이어 두 번째로 CCP(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주최:CCP)를 지휘한다.

돌아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공연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는 지휘자 이재준을 비롯 소프라노 이윤경, 베이스 노대산, 테너 이재욱 등 한국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며 필리핀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Rachelle Gerodias(UST교수)와 테너 Andrew Fernando 그리고 UST Singers 등이 출연해 필리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지난 1월20일 UST음대에서는 이재준지휘자가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출연진들이 모여 공연을 위한 첫 리허설을 가졌다. 출연진만 200여명이 넘는 이번 공연에 대한 CCP의 관심을 나타내듯 CCP대표이자 UST학장인 Paul M Sunico학장이 직접 참관해 뜻 깊은 공연의 첫 연습을 지켜보았다. 피아니스트이기도한 Susino학장은 “지휘자 이재준과 4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왔으며 그의 지휘는 “에너지가 넘치고 섬세하며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극찬하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재준지휘자에 따르면 CCP측의 요청으로 이번 지휘를 맞게 되었고, 쿠바국립오케스트라 지휘를 맞고 있을 때 인연을 맺었던 대전오페라단의 도움을 받아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교류 차원으로 한국출연진들과 협연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공연작으로 “라 트라비아타”를 선정한 이유는 화려한 무대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유명한데 20년 전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필리핀에서 공연되지 못한 이유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이재준지휘자는 “필리핀은 문화예술적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로 경제력만 뒷바침 되어 준다면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진 나라로 특히 합창부분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UST Singers’만 하더라도 세계합창대회에서 50~60회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0년 한중일 연합 문화축제 때 “세빌리아의 이발사” 여주인공으로 참가하기도 했던 Rachelle Gerodias교수는 “이번에 여주인공 ‘비올레타’역을 맞아 이재준지휘자와 함께 공연하게 되어 기쁘며 그의 지휘는 환상적이며 음악에 대한 매우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지휘자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이후에도 필리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정기 공연도 4월 중에 예정되어 있다.

CCP측에 따르면 “라 트라비아타” 공연에 참가하는 소프라노 이윤경(계명대교수)와 Sunico대표와의 협연도 2월27일 필름라이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한국과 필리핀의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진다고 할만하다.

 

 

CCP문의전화: 02-832-1125(local 1114/1116)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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