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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필리핀 지부, 민다나오 태풍피해 지역에 긴급구호 활동 벌여

등록일 2012년01월06일 17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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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01-06
 

지난해 12월 17일, 태풍 와시(Washi)로 72만여 명의 피해주민이 발생하며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긴급구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필리핀 정부가 국가재난상황을 선포하고 타 기관의 인도주의적 도움을 요청한 지난 20일 이후 현지 굿네이버스 필리핀 지부(지부장 안형구)를 통해 총 2차에 걸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집중 피해지역인 민다나오(Mindanao) 북쪽 카가얀 데 오로(Cagayan de Oro)와 일리간(Iligan)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본 기관은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Xavier University와 협력하여 학교 안 체육관에서 긴급구호 지역본부를 설치하였으며, DSWD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nd development)와 공식적인 협력관계하에 피해지역의 규모와 이재민들의 요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였습니다. 정확한 이재민의 파악과 지역조사를 위해 지역 CSWDO (City social welfare and development office)와 협력하여 6곳의 지역 커뮤니티와 Evacuation Center를 방문, 조사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군인과 자원봉사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4천여개가 넘는 구호물품키트와 2천개의 식수를 원할하게 정리하고 배분차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배분 첫날, 일리간 지역의 MSU-IIT의 대피소의 이재민 1,500가구에 1,500개의 구호물품키트을 분배하고, 40박스의 기저귀를 기부하였으며, 카가얀 데 오로 지역의 City Central School의 대피소에 749개의 구호물품키트를 분배 하였습니다.

 배분 둘째날, 일리간 지역의 Luinab elementary school의 대피소에 식수(10리터)를 992가구에 분배하였으며,Upper Hinaplanon Elementary School의 대피소에 500개의 식수를 공급하였습니다.

 카가얀 데 오로, 3개 지역의 대피소(City Central School, Elementary School in Iponan, Iponan Old Church)의 약 2천여명의 이재민에게 구호물품키트를 분배 하였으며, 40박스의 기저귀를 DSWD(City Central Center)에 기부 하였고, 각각 10박스씩 두 지역 피난민 대피소 (Elementary School in Iponan, Iponan Old Church)에 기부하였습니다.

  굿네이버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민다나오 지역은 종교적인 갈등으로 평소 치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피해로 인해 치안 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굿네이버스는 태풍 피해로 새해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한 채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을 위해 필리핀 정부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굿네이버스 제공]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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