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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관 박사, '신바람 바이러스 필리핀에 전파하다'

등록일 2011년12월28일 17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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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12-28
 


 

‘신바람 건강전도사’ 황수관 박사의 필리핀 강연회가 지난 28일 마카티 스포츠클럽에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협의회가 주관하고 필리핀 한국대사관, 한국학생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강연회는 ‘필리핀에서 신바람 생활을 위한 개인과 나라의 건강’이란 주제로 약 3시간동안 펼쳐졌다.

 

황수관 박사는 이번 강연회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라. 잘먹어라. 깊은 단잠을 자라. 반드시 운동을 하라. 담배를 끊고 술을 절제하라. 목욕을 자주하라. 많이 베풀어라.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라. 많이 웃어라. 건강체크를 잘하라”등 신바람건강 10훈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가 장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이중 “잘 먹느냐. 잘 자느냐. 잘 노느냐. 세 가지가 중요하다”면서 “요즘 채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채식외에도 육류 등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짜게먹지 말고 너무 뜨거운 음식은 식도암을 위해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잠을 못자면 뇌가 피곤해지고 결국 뇌가 안 좋아지면 치매가 걸릴 확률이 높다”며 “자신은 절대 자는 사람을 깨우지 않는다. 우선 잘 자야한다. 특히 생체리듬과 수면리듬을 고려해 규칙적으로 자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욕심을 버리고 많이 베풀 것. 자동차를 타지말고 스스로 많이 움직일 것. 스트레스 관리를 절처히 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볼 것. 친구를 많이 사귀고 사회와 유기적으로 더불어 살 것 등이 신바람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점”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 박사는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를 소개하며 자신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써 최초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교수가 됐다며 필리핀 교민들도 자신의 강연을 듣고 더욱더 힘차고 신바람나는 하루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는 의미로 ‘99. 88’ 건배사를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는 서병현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회장, 이원주 한인총연합회 회장, 김기주 주 필리핀 대사관 참사관, 한덕우 전 한인회장, 엄익호 재향군인회 회장 등이 각계인사와 교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언 기자 / taeun@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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