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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재필리핀선수단,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출정

등록일 2011년10월07일 16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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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10-07
 


 

재필리핀 전국체전 참가선수단(단장 오영철)이 지난 9월22일 결단식을 갖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10월4일 한국으로 출발했다.

결단식에는 이혜민필리핀대사와 이원주한인회장을 비롯 필리핀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교민수가 월등히 많은 중국과 호주를 제치고 종합 3위의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던 필리핀 대한체육회(회장 함종기)는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이혜민대사는 축사를 통해 “필리핀에 처음 부임했을 때 진주전국체전에서 3위를 거둬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 규정이 바뀌고 추가되는 종목이 있지만 작년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함종기체육회장은 “무엇보다 긴 여정동안 모든 선수임원들이 건강히 체전을 잘 치르고 오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필리핀 한인들이 기뻐할 수 있는 소식을 만들어 보자”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수단을 이끌게 된 오영철단장은 결의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잘 독려해 좋은 결과를 내어 필리핀 한인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경기로!’라는 대회 구호를 걸고 펼쳐지는 고양전국체전은 20개 시군구가 참가하고 42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경기 종목이 진행되며 총 2만8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재필리핀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총96명의 선수단이 축구,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스쿼시, 태권도 등 총7개 종목에 참가해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대회일정에 들어간다.

올해부터는 점수가산제가 아닌 메달수로만 성적여부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이 아무리 많아도 금메달 하나만 못하게 된다. 반면 태권도가 신규 종목으로 채택되어 필리핀의 경우 유리한 점이 생겼다. 하지만 인도네시아가 신규단체로 등록해 출전하게 됨으로 인해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재필리핀선수단은 전년 진주전국체육대회에서 총18개 해외 동포선수단 가운데 종합3위를 기록했다.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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