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떠³ 재 필리핀 선수단(단장 오영철 임원,선수 총 98명)은 지³ 10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시에¼ 개최한 제92회 전국체전에¼ 전세계 17개국 총 1,205명(선수651명,임원 554명)이 참석한 해외동포 부분에¼ 금메달 11개, 은메달9개, 동메달 7개를 획득 종합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필리핀 교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필리핀 선수단의 효자종목인 볼링에¼ 여자 개인전 홍기순 선수가 필리핀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면¼ 종합우승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볼링 종목의 총 10개의 금메달 중 8개를 가져오면¼ 종합우승의 경쟁국가들에 비해 한발 앞¼ 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특히 볼링에¼ 박 명규, 이 성희 선수는 3관왕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볼링에¼ 좋은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며, 현장에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남부한인회 황일원 회장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날 골프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단체전에 금메달을 딴 윤 성환선수는 체육회 윤 부용 전회장의 아들로¼ 부자간 금메달리스트로¼ 필리핀을 대표하는 체육인 가족이 탄생하게 되었다.
필리핀 선수단은 종합 1위와 메달 1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 10년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되었다.
이에 함종기 회장은 “우리 필리핀 대한 체육회의 영광이며, 필리핀 교민모두와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필리핀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어렵고 힘든 교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교민들도 각자의 위치에¼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자료제공: 언론인협회 특별취재팀/ 정리 마닐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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