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한국 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해마다 열린 “Korean Film Festival”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지난 19일 7시30분 ‘의형제’를 시작으로 SM Mall Of Asia 시네마 6관과 SM North EDSA 시네마 3관에서 일주일간 펼쳐졌다.
SM Cebu에서는 28일부터 10월2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7월27일 문을 연 한국문화원이 처음으로 주관을 맞아 열리는 한국 영화제라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다. 무지개란 영화제 제목에 맞게 7개의 다양한 한국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한인들 뿐 아니라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았다. 상영작은 의형제, 과속스캔들, 멋진 하루, 즐거운 인생, 황진희, 별빛 속으로 그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상영되었다.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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