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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부인회 주최 코피노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 및 콘서트” 성황리 열려

등록일 2011년09월23일 16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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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9-23
 


 

필리핀 한국부인회(회장 김기인)주최로 열린 ‘코피노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 및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9월 17일 마닐라 필름 센터(어메이징쇼 공연장)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 및 콘서트에는 가수 혜은이, 가수 심신, 연기자 김동현, 전자 바이오리니스트 박은주 출연하고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콘서트에 앞서 열린 자선 바자회에선 사랑의 손길로 모아진 한국직송 농산물과 브랜드 의류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되었는데 예정보다 일찍부터 손님들이 몰려 일부 품목은 준비한 물량이 일찍부터 품절되기도 했다.
이번 자선 바자회와 콘서트는 꾸준히 코피노 어린이들을 지원해오고 있는 필리핀 한국부인회가 주최하고 필리핀포탈 사이트 ‘온필’ 등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다.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뜻 필리핀까지 날아와 출연한 모든 출연자들은 노개런티로 출연해 코피노 어린이들을 돕고자 하는데 한마음을 모았다.
2부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정렬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처럼 뜻 깊은 행사에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통해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공연을 펼쳤다. 첫 무대는 현재 ‘마닐라의 딸’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SM의 초청으로 필리핀 순회 공연 중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열정적이고 몽환적인 연주를 펼쳤는데 현재 필리핀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아내의 유혹’의 주제가를 비롯 아낙, 애국가, 아리랑 등을 편곡한 곡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필리핀 인기가수 ‘시나’와 협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쟝르의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은주는 인사말을 통해 “이 공연이 1회가 2회가 되고 10회가 되도록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며 코피노 어린이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Fly To The Moon’ 을 첫곡으로 부르며 무대에 오른 가수 ‘심신’은 히트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권총춤과 함께 불러 객석에 있는 골수 오빠부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 외에도 최근 발표한 “아프다”라는 신곡 등을 선보여 완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번째 무대는 국민가수 중 한사람인 혜은이와 남편인 연기자 김동현과 함께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혜은이는 아이돌가수 못지 않은 파격적인 의상과 댄스를 선보이며 히트곡 제3한강교, 감수강, 새벽비 등 많은 곡들을 선보였는데 나이를 잊은 그녀의 격정적인 춤과 노래는 그 차체만으로도 코피노 어린이들과 자리에 참석한 필리핀 한인들에게 큰 선물이고 활력이 되었다. 
혜은이는 “코피노는 필리핀인이면서도 한국인이다, 희망과 꿈을 가지고 자라 남을 도울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코피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혜은이의 남편이자 ‘아내의 유혹’을 통해 필리핀에도 많이 알려진 연기자 김동현은 마치고 당일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바쁜 일정이지만 공연에 동참해 ‘남자라는 이유’ 등 4곡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퀘존에 위치한 코피노 어린이 센터의 아이들과 엄마들, 자원봉사 선생님들 그리고 출연자들이 다함께 무대에 올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함께 부르며 마무리 했다. 공연 중간에 코피노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상영되어 “코피노에 대한 책임을 따지기 이전에 아이들은 이미 존재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무료입장으로 열린 콘서트는 총 700여명이 객석을 채웠으며 필리핀 한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필리핀 현지인들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유력일간지인 ‘인콰이어러’와 ‘ABS-CBN’ 등이 취재를 나와 필리핀 내 한류연풍을 느낄 수 있었다.
필리핀 한국 부인회 김기인회장은 코피노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코피노어린이후원문의: 필리핀한국부인회(홍보담당이수정:00917-503-3718)
코피노어린이센터(김선희교장:0339-493-6344)
최현준기자 (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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