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0일(토) 중부루손 한인회에서는 우리 민족 대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한인 및 필리핀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먹거리 장터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 하였다. 프렌드쉽 게이트 한라식당 옆에 마련된 상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1부 중부루손한인회 정의권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2부 공연은 IYF 학생들의 부채춤, 대권무, 세상 밖으로 공연과 에어로빅,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장구, 창,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다슬이의 공연 앙겔레스 아누나스 아이들(필리핀) 뮤지컬 및 가스펠 율동, 앙겔레스 로타리 클럽 필리핀 학생들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3부 장기 자랑에는 한인 및 필리핀 팀 2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한인과 필리핀 1300여명이 참석하여 한인들은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을 다졌고 필리핀 현지인들 또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중부루손 한인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중부루손 거주 한인들의 안전한 필리핀 생활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사제공 중부루손 한인회(정리 마닐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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