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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재 만들기

플레잉 바둑&주산에서 시작하세요!

등록일 2011년08월22일 15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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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8-22
 


 

 

바둑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많은데 기원전 2300년경 고대 중국 요순 창시설이 유력하다. 서진의 장화가 쓴 ‘박물지’에는 요임금이 바둑을 만들어 아들 ‘단주’를 가르쳤다고도 하고 순임금이 아들 상균의 어리석음을 깨치기 위해 바둑을 만들었다고 한다.

바둑은 361개의 점들은 일년을 상징하고 네 귀는 춘하추동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렇듯 바둑은 오랜 역사 속에서도 현자들의 놀이, 지혜와 명석함을 대표하는 놀이로 알려져 왔다. 그래서인지 한국에 가면 동네에 바둑과 주산을 함께 가르치는 학원이 흔하다. 일반적인 바둑/주산학원들은 그렇게 전문적이지만은 않다. 더구나 필리핀에는 바둑/주산 학원은 없었다. 허나 올티가스 에스크리바 드라이브에 생긴 플레잉 바둑&주산 학원은 차원이 우리가 흔히 알던 바둑&주산 학원과는 차원이 다르다.

플레잉 바둑&주산의 홍슬기원장(아마7단)과 이승현원장(아마6단)부부는 대한바둑협회에서 정식으로 파견 받은 필리핀 바둑 보급 사범이다.

이제 30세의 젊은 나이지만 바둑계에 입문한지 벌써 20년째인 고수다.

두 원장 모두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한 전문바둑인으로 이들은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 국내/외 아마추어 바둑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가 하면 바둑TV캐스터(2000년~2010년), EBS주산강좌 방송가사(2007년)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바둑계의 숨은 스타이기도 하다. 국제대회에 참가한 필리핀 바둑인들과의 인연으로 바둑사범으로 파견까지 받게 된 홍원장부부는 바둑은 현재의 조건에서 최선책을 찾는 게임이기에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또한 상대와 자기의 점수를 따져 승패를 가리므로 집중력과 수리력을 자연스레 높여준다. 해서 바둑과 주산 암산은 자연스레 같이 배우게 된다고 한다.

이제는 두뇌 스포츠로 불릴 만큼 사고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바둑은 실수를 줄이기 위한 수읽기와 임기응변 능력도 덤으로 길러준다. 하지만 무엇보다 예절교육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요즘같이 컴퓨터나 TV같은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 하겠다. 기자의 자녀도 부모와 같이 있기보다는 혼자 게임을 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만을 반복 시청하는 악습(?)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다. 하지만 아이가 바둑 같은 게임을 함께 한다면 그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리라는 상상을 해본다.

한국은 이미 지식교육만을 강조하는 시대를 넘어 감성과 인성을 함께 개발시켜주는 교육으로 들어선지 오래다. 그와 함께 늘고 있는 것이 어린이 바둑인구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둑을 두는 전문가들의 뇌구조가 일반인들에 비해 뇌 영역들 사이에 연결이 치밀하고, 정보전달로가 잘 발달되어 집중력과 기억력, 수행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측두엽 백질영역이 일반인들에 비해 2배이산 크게 발달되어 있는데 이는 무엇을 기억할 때 하나하나 기억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패턴 자체를 통째로 기억 한다고 한다.

경희대 김바로미 박사는 바둑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36명과 비참여 어린이 32명을 비교 분석한 논문을 통해 바둑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가 비참여 어린이보다 지능,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만족지연능력(충동을 억제하고 참는 능력)등에서 우월한 차이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렇듯 바둑의 이점은 너무나 많고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본다. 타국이 필리핀에서 플레잉 바둑&주산 같은 전문인들이 지도하는 곳이 생겼다니 홍원장부부를 파견해준 대한 바둑협회에 감사할 따름이다. 플레잉 바둑&주산에서는 바둑과 주산 두 개 과목으로 나누어 주 1회부터 5회까지 학생들의 편의에 맞게 배울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해 두고 있으며 올티가스 근교 내 픽업 서비스(별도)도 해주고 있다.

현재 필리핀 현지에는 수 백명 정도의 바둑인구가 있으며 7년 전에 만들어진 필리핀 바둑협회가 있다고 한다.

태권도처럼 필리핀에 바둑을 보급시키고 싶다는 홍슬기원장과 이승현원장은 이미 필리핀 몬테소리스쿨 등과 조율 중이다.

생각하는 습관, 두뇌개발, 수학능력향상, 건전한 취미생활 거기에 예절교육까지.

내 아이를 위한 영재교육이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자는 이번 주말 딸아이와 바둑배우기를 신중히 상의 해볼 생각이다.

 

                                플레잉바둑&주산학원 문의전화:0949-917-9296/0999-460-5402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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