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현재 경제 상황속에서 개인 자산을 지키려는 희망과 은행들의 예금금리율 인상이 맞물리면서 일반저금에서 정기예금으로 옮기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방코 센트랄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이 지역별 예금율 조사를 한 결과 수도권인 NCR에서 100,000페소 이하의 예금에 평균 0.75퍼센트의 예금금리율을 보였고 100,000페소 이상에서는 0.63퍼센트의 예금금리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조사는 지역별로 일반저금율과 정기예금율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작되었으며 예금율 인상과 같이 불안정하고 위험한 은행 상황들을 BSP가 더 세밀하게 감시하기 위함이라고 전해왔다. 금융통화위원회에 전해진 보고서에 따르면 시골 고객들이 정기예금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고 더 안전하다고 인식함에 따라 대다수가 옮기고 있는 추세라고 전해왔다.
[김승주 기자 8/15 마닐라불레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