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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 부인회 사무실 오픈

등록일 2011년08월12일 12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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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8-12
 


 

지난 8월9일(화) 오후 마카티에 위치한 부마빌딩에서는 부인회 사무실을 새로이 오픈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필리핀 한국 부인회는 가족과 함께 이주하거나 국제 결혼 등을 통해 필리핀이민 생활을 하게 된 이민 여성들이 모여 소수 이민자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단결과 합심으로 한국인의 긍지를 지키고 소외된 한국 이민자들과 필리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친목도모와 봉사를 목적으로 시작 되었다.

33년 전인 1976년 장성숙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현 김기인회장까지 명명한 전통과 역사를 이어 내려오고 있다. 부인회는 역대 회장단으로 구성된 고문단과 이사회, 임원단과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33년의 짧지 않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교민 봉사 활동과 대외 활동에 주력했던 부인회는 마땅한 보금자리도 없이 운영이 되어 왔다. 늘 아쉬운 부분이었다.

늦었지만 마침내 김기인 회장과 고문단과 이사회와 임원단의 노력으로 새로이 신축한 마카티 부마빌딩(구 부마식당 위치)에 필리핀 한국 부인회의 이름을 내건 사무실을 오픈 하게 되었다.

이날은 김선미 대사부인과 이원주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급 한인단체장들과 한인원로 등 많은 필리핀 한인 인사들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필리핀 부인회 사무실 오픈을 축하했다.

김기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부인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부인회 고문단과 이사회에 감사 드리며, 참석해주신 단체장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밝히고 “부인회 사무실을 오픈함으로 350여명의 회원들과 원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사무실을 적극 활용해 필리핀 한인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봉사하는 부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부인회는 정식 사무실을 갖게 됨으로 인해 그 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문화강좌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운영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부인회에서는 한방 뜸 강좌, 비즈공예, 문화예술감상, 따갈로그회화, 신바람노래교실, 중국어회화, 서예, 요가, 및 탈춤체조, 라인댄스, 젬베, 미술, 퀼트, 브릿지게임, 사진촬영기술, 영어회화 등 총 17개의 강좌를 진행 중이다. 현재 1기를 마무리하고 8월15일부터 시작되는 2기 문화강좌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부인회는 한인여성 누구나가 편안하게 방문하여 필리핀 생활의 어려움 해결이나 정보공유를 위해 항시 사무실을 오픈 할 계획이다.

필리핀 부인회는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팔을 걷어 붙이고 봉사에 앞장 섰고, 필리핀에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알리는 일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교민여성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강좌와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한인이민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필리핀 부인회 사무실위치: Unit 202 Buma bldg, 1012 Metropolitan Ave, San Antonio Village Makati.(쥬피터st 마닐라 방향, 도요타 마카티점 근처 토탈주유소 옆)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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