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기구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김현욱)는오는 8월말까지 42개해외지역협의회출범회의를개최한다.

9개권역별로진행되는해외지역협의회출범회의는 12일중국선양을시작으로 8월30일중앙아시아지역협의회까지순차적으로진행된다.

해외지역협의회출범회의에서는자문위원위촉장전수와 15기활동방향보고, 협의회별사업계획심의ㆍ의결, 통일강연회등이진행될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이번출범회의를통해민주평통제15기지역협의회의활동을시작하게된다"면서 "해외에서의통일활동목표와활동방향을공유하는자리가될것"이라고설명했다.

지난 1일출범한제15기민주평통은해외통일네트워크강화와동포사회의통일활동내실화를위해선양과광저우, 칭다오, 상하이, 베트남, 서유럽, 중동등 7개지역협의회를신설했다. 이에따라해외지역협의회가기존 35개에서 42개로늘어났다.

해외자문위원규모도기존 2,644명에서 493명늘어난 3,137명으로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