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자 오마이뉴스에서 받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메일 자료에 의하면, 세계7대경관의 관광명소를 뽑는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선정식 행사 주최국으로 뽑힌 인도네시아 정부에 라이선스 비용으로 1000만 달러, 장소∙행사 비용으로 3500만 달러를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인도네시아 관광청에서는 전면적인 거부 의사를 밝히며, 뉴오픈월드코포레이션(NOWC)을 상대로 소송했다.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와 공식후원위원회 계약 등을 체결한 주체는 NOWC이기 때문이다. 몰디브 정부도 재단이 아닌 NOWC와 후원회 계약을 체결했었다.
한국측에서도 김효재 한나라당 의원은 해외 국제전화를 걸어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수십억원이 발생되는 전화비용으로 이것이 가능한 일이냐는 의구심을 내비쳤다.
최범승 (eric@manila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