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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회, 한식 및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 성공적 개최

필리핀 부통령 '이번 행사, 한비 양국 우호 발전에 상당한 기여'

등록일 2011년06월03일 16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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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6-03
 


 

지난 2일 마닐라 마카티 산 안토니오 빌리지 내 Covered Court 체육관에서 필리핀 한국부인회(회장: 김기인)가 주관한  '한식 및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4백 여명의 필리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필리핀 부통령 제조마 비나이(Jejomar Cabauatan Binay)와 부통령 부인도 행사장을 찾아 한국문화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부인회 김기인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1부 '한국 문화 알리기'는 태권도, 한국무용, 한국가요 퍼포먼스로 준비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넬라판타지아, 월드컵아리랑, Bless of Jesus, 드라마''란  4가지 주제에 따른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내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진행된 한국의 아름다운 선을 자랑하는 전통 한국무용과 열정이 넘치는 한국가요 퍼포먼스가 연이어 선보이자 장내는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매우 뜨거워졌다.  
1부 행사를 마치고 필리핀 부통령 제조마 비나이의 축사가 이어졌는데, 그는 "한국 음식 중 김치를 가장 좋아한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주최한 한국부인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는 한비 양국 우호 및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한국음식알리기'는 한국의 대표음식이자 대중적인 음식인 김밥, 불고기, 잡채, 김치 4가지 음식을 직접 행사장에서 시연하며 특유의 고소한 한국적인 냄새가 금새 장내를 뒤덮었다.  이번 한식 알리기를 위해 한국부인회에서는 관련 음식 전문가를 초빙했으며, 미리 한국음식을 준비해 장내를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식 시연 행사 후 한국 음식을 제공할 때는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사람들이 장내에 들어서 필리핀 사람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강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제니퍼(Jenifer·28)씨는 "한국 드라마 대장금과 제빵왕 김탁구를 보고 한국음식에 푹 빠졌다"며 "오늘 한국음식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직접 맛도 보고 더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연일 최고라고 칭찬했다.  또 알프(Alf·31) 씨는 "아들과 함께 며칠 전부터 오려고 생각한 행사다"며 "오늘 회사도 잠시 빠지고 왔는데 매우 유익하고 즐거웠다.  앞으로 한국문화 관련 행사가 더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번 한식 및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는 장내를 찾은 모든 사람들과 한국 음식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이에 행사를 기획하고 총지휘한 한국부인회 김기인 회장은 "우리 부인회 회원 여러분들이 몇개월 동안 장소 섭외부터 홍보까지 정말 발에 땀이 날 정도로 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그간 고생한 것이 너무나 값진 선물로 돌아온 것 같아 행복하다"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번 한식 및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통해 향후 필리핀에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기대되며, 특히 현재 필리핀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부인회는 이미 올해 상반기동안 '조영남·최유라의 토크쇼', 65세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 코피노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필리핀 한인 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필리핀 대표 여성단체이다.

[자료 제공 뉴스게이트]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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