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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산 화산 분출, 비콜, 소르소곤 재난대응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

등록일 2022년06월09일 11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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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일요일, 소르소곤에 위치한 불루산 화산이 폭발하며 대량의 가스와 화산재가 높이 상공 1km까지 치솟았다.  (사진 유튜브캡쳐)

 

불루산 화산이 폭발하며 대량의 가스와 화산재가 주변 10개 바랑가이에 화산재 피해를 입혔다. (사진 ABS-CBN)

 

 

 

 

지난 5일 일요일, 소르소곤에 위치한 불루산 화산이 폭발하며 대량의 가스와 화산재가 높이 상공 1km까지 치솟아 주변 10개 바랑가이에 화산재 피해를 입혔다.
화산폭발은 17분가량 지속되었으며 7일 현재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화산폭발 당시 18명의 등산객이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산폭발로 인해 2,784가구 약 13,920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3,698 헥타르의 농작물 피해와 2020만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되었다.

 

 불루산 화산의 수증기 폭발은 교통, 통신, 전력, 물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국가재난방지위원회(NDRRMC)는 보고했다.

소르소곤 주정부와 비콜 지역 재난대응기관은 불루산 소요사태 속에서 현재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5구역 재난 위험 감소 관리 협의회와 소르소곤 지방 정부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불루산 화산 폭발에 대비해 위험지역을 반경 6킬로미터까지 확대하고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고 6일 밤 밝혔다.
리카르도 제랄드 국가재난방지위원회(NDRRMC) 위원장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이렇게 되면 위험지역이 6km로 확대되고 소르소곤 주 정부의 평가에 따라 약 9만5000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화산 폭발과 함께 오는 위험에는 화쇄류와 용암류, 화산재, 라하르, 라하르 진흙류가 포함된다.

그는 또 소르소곤 주의 비상계획에서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로신 시 전체가 대피할 것이라며 이로신 시 대부분이 불루산 칼데라에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강제철거는 불산 경계수준이 3, 4로 높아지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랄드 위원장은 비콜 재난방지위원회가 이미 청색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불루산의 영향을 받는 지방 정부 단위의 통신 회선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자원 및 자산의 가용성과 사전 배치에 대해 여러 지방 정부 기관에 통보했습니다. 또한 불루산 화산의 4km 영구 위험 지역에 대한 '진입 금지'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수행하는 자원과 자산의 가용성과 사전 배치에 대해 다른 지역 기관에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 4킬로미터의 위험 지역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출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르소곤에는 공립학교를 포함해 총 446개의 대피소가 있으며 모두 9km 위험구역 밖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대피소는 강제 대피가 시행될 경우 사용될 것이다.

 제랄드 위원장은 비콜 재난방지위원회가 5구역의 비상계획에 따라 대피소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며, 대피소를 수용하기 위해 인근 알바이 주와 카마리네스 수르 주에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랄드 위원장은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와 NDRRMC 운영센터가 화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자치단체와 다른 정부기관에서 발령한 권고사항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불루산 화산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216명의 개인 또는 53명의 가족이 주반의 바란가이 푸팅 사파에서 대피했다. 농업에 대한 피해는 3,698 헥타르의 농작물에 있었으며 202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불루산 화산은 2016년 10월에 화산 가스분출이 관촬되었으며, 2017년에도 비슷한 활동이 감지되어 반경 4km이내 영구위험지대로 선포되었으며 경계수준 1을 유지하고 있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최현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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