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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국전투기가 초계기에 체프 뿌리며 위협’주장에 중국은‘합법적 대응이였다’맞대응

등록일 2022년06월09일 10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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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공군의 P-8A 해상초계기, 후방에 호주의 상징 캥거루 모양이 도색되어 있다.  (사진 RRTF THE MARITIME EXECUTIVE)

 

 

 


2022년 2월 3일에 보잉 공장에서 대한민국 해군 P-8 초도기가 도색을 마친 채로 나온 것이 사진으로 포착되었다.(사진 나무위키)

 

 

 

 


                                                

호주군은 성명을 통해 P-8 해상 초계기가 남중국해서 통상적인 감시활동을 하던 중 중국 J-16 전투기가 위험한 기동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호주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가 호주군 초계기에 조명탄을 발사하고, 작은 알루미늄 조각을 무더기로 발사해 그 중 일부가 엔진 안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국국방부 대변인 탄커페이는 브리핑에서 "지난 5월25일 호주 P-8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가 중국 시사군도(西沙) 공역(空域)으로 진입해 군사활동을 했다."며 "호주의 초계기가 중국의 반복된 경고를 무시하고 시사 군도 영공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탄 대변인은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해군과 공군병력은 호주 군용기에 대한 식별 조사를 했으며 이탈할 것을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주 군용기는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했으며 중국은 안전하고 전문적이고, 합리적이며 합법적인 대응을 했다."고 주장했다.

중국국방부는 "호주는 사실을 왜곡하고 가짜 소식을 퍼뜨려 대립과 대항을 부추긴다."고 주장하며,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 우리는 호주에 유사한 도발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 해군과 공군 병력을 엄격하게 제한하지 않으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심각한 결과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은 영공에서 발생했다. 그게 끝"이라고 못박으며 공방을 이어갔다.

호주는 2018년까지 노후화된 AP-3C 오라이언 대잠초계기를 대체하기 위해 P-8 포세이돈 12대 도입하였으며, 호주 공군 P-8A는 Block 2에 해당하며, 이는 현재의 미 해군의 P-8A보다 성능이 개선된 기종이다.

 P-8A는 단계적인 성능 개선 Increment 3을 위한 Block II 소프트웨어의 통합으로 센서 융합 이전 단계에서 각개의 센서로 획득한 표적의 Plot 처리 능력이 향상되고, 이와 함께 융합된 플롯의 관리 능력도 더욱 향상되었다.

P-8A에 통합된 각종 센서의 성능이 개선되는 것 역시 Increment 3에 포함된다. 패시브 소노부이로 획득한 음향 정보 처리 능력도 함께 향상되었다.

 특히 P-8A는 동시에 대량의 소노부이를 통해 획득한 동일 표적 정보를 AESA 레이더와 ESM으로 추적하는 다수의 표적의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며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므로 다중 표적정보 처리와 관리 능력 개선이 강화되었다.

한국해군도 늦은 감이 있지만 2022년 부족한 대잠능력 향상을 위해 6기의 P-8 해상초계기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최현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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