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마닐라 김은선 지점장과 KISP 최성보 교장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교장 최성보)는 지난 11월 4일 IBK기업은행 마닐라지점(지점장 김은선)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IBK 마닐라지점은 2019년부터 매년 KISP의 경제 및 독도 교육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올해는 이에 더해 학교 시설 보수를 위한 예산으로 5백만 원을 추가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태풍으로 체육관 지붕이 파손되는 피해 상황을 KISP 최성보 교장이 이사회에 공유한 후 이루어졌다. 피해 복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던 중 IBK 마닐라지점 김은선 지점장이 학교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면서 지원이 결정됐다.
김은선 지점장은 “교육은 한인 사회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KISP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며, 필리핀 교민 사회 내에서 KISP의 성과와 교육적 기여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KISP 최성보 교장은 “학교의 피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해준 IBK 마닐라지점에 감사하다”며, “특히 독도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이 학생 교육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학생들 또한 이에 부합하는 기부처를 찾으며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KISP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교민 사회의 관심과 도움 속에서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