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비자센터 “필리핀국제학교 삼성 스마트 TV 기증식.”좌로부터 이상목 영사,
안규석 비자센터장, 최성보 KISP 교장, 손창유 비자센터 매니저 사진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하나투어 필리핀법인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센터장 안규석)와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영사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삼성 TV 9대 기증식이 11월 21일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성보, KISP)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보 필리핀한국국제학교 교장, 이상목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영사, 안규석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센터장, 손창유 매니저가 참석하여 학교에 필요한 첨단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교육 및 문화 창달을 위한 기여 의지를 다짐했다.
기증된 삼성 TV는 필리핀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적 경험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KISP는 2009년 개교 이래 필리핀 한인 교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학교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현재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시설에 대한 확충과 기자재 보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마닐라 비자센터는 이러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약 750만 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자재는 KISP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사들에게도 더 나은 교육 도구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보 교장은 “마닐라 비자센터의 이번 후원은 교민 자녀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교민사회와 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닐라 비자센터는 필리핀에서 한국 비자를 신청하는 필리핀인들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비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안규석 센터장은 “마닐라 비자센터는 단순히 비자 발급 업무를 넘어 교민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 KISP 후원은 하나투어필리핀 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한인 사회와 관련 단체들이 협력하여 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으로도 마닐라 비자센터와 같은 기관들의 KISP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