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호남향우회(회장 최선호)가 11월 13일 따가이따이 하이랜드 골프&컨트리클럽에서 “2024년 하반기 골프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향우회 회원과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골프대회 후에는 하이랜드 가야 레스토랑에서 시상식 및 2부 행사가 열렸다.
2부 행사 진행은 호남향우회 양한준 사무총장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아시아나 항공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이 걸린 라플 추첨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선호 회장은 그동안 호남향우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변재흥 고문, 심재신 고문, 김춘섭 이사, 노준환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호남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오영준 수석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선호 회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 호남향우회를 오늘날까지 발전시킨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교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망고장학회 이동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최선호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호남향우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필리핀 호남향우회는 2006년 1월 첫 월례회를 시작으로 교민사회의 안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 장학금 전달, 향우 간의 친목 도모 등은 물론, 교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초대 회장 이동수 명예회장은 제3대 세계호남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망고장학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향우회는 향우들과 교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차례 골프대회를 개회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 수상자 명단 -
- MEDALIST: 오영준
- CHAMPION: 한형관
- 1st RUNNER-UP: 이일노
- 2nd RUNNER-UP: 류동현
- 3rd RUNNER-UP: 서도영
- LADIES LONGEST: 정일란
- MEN’S LONGEST: 정광일
- NEAREST TO THE PIN: 이태준
- MOST ACCURATE DRIVE: 조정숙
- NEAREST TO THE PIN: 이태준
- 후원자 명단 -
- 망고 장학회 이동수 이사장
-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사회 변재흥 이사장
-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사회 심재신 부이사장
-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 베스코 건설 임이곤 회장
- 중부루손 호남향우회 이일노 회장
- 체사모 이일노 회장
- 행복농산 이일노 대표
- 클락 코아 호텔 황인만 대표
- 바이오 코스테크 서도형 대표
- 에임택 윤병환/김명자 대표
- 백련회관 김춘섭 대표
- 엄마손 박명규 대표
- 이윤행, 전경일, 정일란 향우
자료제공: 필리핀호남향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