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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톤도 지역에서 피딩 및 의료 봉사와 화재 구호 활동

등록일 2024년11월09일 21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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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회장 박민정)는 지난 11월 2일, 마닐라 외곽의 톤도 지역에서 빈민가 주민들과 화재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피딩 및 의료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각계의 협조와 기부를 받아 3주간 물품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톤도는 필리핀 최대 빈민층 거주지로 최근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여 13,000여 명이 이재민으로 남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이곳에서 매일 한 끼조차 어려운 주민들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ISM한국어머니회, 마닐라한인성당, 다양한 교회 단체들, 그리고 여러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물품을 지원받고 자원봉사자들은 모집했다. Taytay 등 먼 지역에서도 많은 물자가 도착해 물품이 충분히 확보되었고, 의료 봉사팀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지원이 가능했다.

특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용수 선교사의 사역지와 꾸준히 아이들을 돌보는 조신장 선교사가 활동하는 센터를 방문하여 의류, 문구, 식기, 도서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쌀과 간식을 나눠줬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이날 약 500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해 기꺼이 힘써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민정 회장은 “올티가스 만기클리닉의 원장님과 ISM 이수현 선생님, 그리고 KOREAN CLUB 학생들, 물품 분류에 애쓴 연합회 임원들 모두가 톤도의 악취와 습한 더위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봉사에 임해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사역하시는 두 한국 선교사님께도 존경을 표했다.

이용수 선교사와 조신장 선교사는 이번 봉사를 통해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의 봉사 활동이 큰 힘이 되었으며, 한인 사회의 위상도 높아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회장은 이번 물품 모집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참여와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협력해준 모든 한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또한 태풍 Kristine으로 큰 피해를 입은 비콜 지역을 위해 이번 모금 중 일부를 활용해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는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4시에 마카티 스포츠클럽 아얄라홀에서 열릴 연말 총회 2부에서 개그맨 정성환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교민 화합을 위한 노래 경연대회”에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917-560-6146)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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