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MALL OF ASIA 사진 TOPGEAR
수도권 마닐라 개발청(MMDA)과 쇼핑몰 운영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쇼핑몰 운영 시간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쇼핑몰은 11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기존의 오전 10시가 아닌 오전 11시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MMDA의 로만도 아르테스 회장이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을 닫는 시간은 쇼핑몰 운영자의 재량에 따라 달라진다.
SM 슈퍼몰과 로빈슨 몰의 대표들은 MMDA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아르테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메트로 마닐라 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이 되지 않도록 조치를 복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르테스는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131개 쇼핑몰의 영업 시간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131개의쇼핑몰 중 29개 쇼핑몰이 EDSA를 따라 위치해 있다.
또한 쇼핑몰은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취급하는 배송을 제외한 제한된 배송을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시행해야 한다.
또한 MMDA는 정부 기관과 건설사들의 도로 굴착을 금지하며, 금지 면제 대상은 기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MMDA는 연말연시까지 50만 대의 차량이 매일 EDSA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