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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대사, 한-필 양국 관계, 어느 때보다 가까워

등록일 2024년09월14일 23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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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상화 대사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상화 대사는 한국과 필리핀간의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5년간의 우정이 외교뿐만 아니라 K-팝과 다양한 문화를 통해 양국을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게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생일과 맞물려 자신이 주최한 추수감사 오찬에서 “우리 두 나라는 K-팝과 K-드라마부터 화장품과 음식에 이르기까지 외교뿐만 아니라 공유된 열정과 문화를 통해 강한 유대감을 쌓아오며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한국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기념하며, 이는 한국 인구의 절반가량이 가족을 방문하고 선조를 기리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 대사는 “소프트 파워, 열정, 그리고 공감이야말로 우리를 진정으로 하나로 묶어주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사는 필리핀과 한국 간의 협력이 점점 깊어지고 있으며, 이는 감사할 만한 일이라며, 주필리핀 대사로서 가장 보람 있는 순간 중 하나는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사는 “지난해 6월부터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9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이르고, 가장 긴 축제 기간으로, 호세 마리 찬(Jose Mari Chan)과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이미 방송과 소셜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은 지난주 ‘코리아 월드 트래블 피에스타’를 개최하여 한국을 꼭 방문해야 할 겨울 여행지로 홍보했으며, 9월 말에는 한국 영화제를 주최할 예정이다.
  손지애 한국 외교부 문화협력대사는 한국인과 필리핀인 모두 가족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공통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정부는 최근 필리핀 이주 노동자부를 통해 영유아, 임산부, 한부모 가정, 맞벌이 부부 등 자격이 있는 한국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된 첫 번째 100명의 필리핀 돌봄 인력을 파견했다. 이들은 정부 간 협정에 따라 선발되었으며, 첫 그룹은 8월 초 한국으로 출국했다.
  이 대사는 이번이 한국 가정이 외국인에게 문을 연 첫 번째 사례라며 “이는 필리핀 돌봄 인력의 전문성과 성실성에 대한 높은 신뢰와 자신감의 증거다. 이 새로운 장이 우리 국민을 더 가깝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불레틴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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