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1일(토) 오후 5시, 베트남 호치민시 7군 푸미흥에 위치한 샹차이사이공에서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와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윤만영)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호치민한인회 주최 만찬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호치민한인회 측에서 손인선 회장을 비롯해 홍승표 상근부회장, 박희영 부회장, 김수애 부회장, 이미영 부회장, 전경주 부회장, 허미연 국장, 이인무 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서는 윤만영 회장, 김종덕 감사, 노준환 이사, 양한준 이사, 김기현 재필리핀골프협회 수석부회장, 이일로 체사모 회장, 천찬영 이사, 장만석 필리핀 남부한인회 이사장, 박영민 재필리핀골프협회 이사, 김유겸 재필리핀체육회 이사가 함께 참석하였다. 또한, 호치민대한체육회 민경창 회장과 라이프플라자 안치복 대표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협약식의 중요성을 더했다.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은 필리핀에서 온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베트남과 필리핀은 비행기로 불과 2시간 30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만큼 앞으로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가 더욱더 증대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필리핀한인총연합회의 윤만영 회장은 "필리핀과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인 사회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비즈니스 정보도 활발히 공유하며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화답하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앞으로 더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 한인 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문화, 경제,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한인 사회가 상호 발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