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중부루손한인회, 앙헬레스 경찰과 범죄 대응 협력 강화 논의

등록일 2024년08월23일 10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중부루손한인회는 19일 앙헬레스 경찰과 함께 범죄대응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중부루손한인회

 

 

중부루손 한인회는 8월 19일 중부루손한인회 사무국에서 최종필 한인회장과 안전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앙헬레스 경찰 서장 멘도사, 폴리스 스테이션4 서장 빅키, 폴리스 스테이션4 정보과장 등과 함께 최근 한인 대상 강력 사건 및 방범 대책에 대한 미팅을 가졌다. 

최종필 한인회장은 경찰에 지속적인 조사를 요청했으며, 현재 폴리스 스테이션4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SWAT 팀과의 협업을 통해 인력을 보충하여 한인 밀집 지역에서의 방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바자오 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앙헬레스 경찰서장 멘도사는 한인의 신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경찰이 있을 경우, 한인회 측에서 즉각적으로 보고하면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찰의 신뢰를 높이고, 사건 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바자오(Bajau)는 주로 필리핀 남부, 특히 민다나오 지역과 술루 군도,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해양 유목민으로 알려진 민족이다. 바자오는 바다와 밀접한 생활을 이어가며 전통적으로 배 위에서 생활하고, 어업이나 조개 채취로 생계를 유지하는 “바다의 집시"로 불리기도 하며, 바다와 관련된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많은 바자오 사람들은 육지에 정착했지만, 여전히 바다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는 세계적으로 독특하며, 해양 유목민의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5명 언저리)가 앙헬레스에 출몰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인회 측은 범인을 잡기 위해 필요한 물품지원 의사도 밝혔으며, 경찰과 협력하여 범인 검거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필 회장은 이번 미팅을 통해 한인 사회와 지역 경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루손 한인회는 지난 13일 개최된 이사회(이사장 주용국)에서도 여러 안건 가운데 야간 안전대책위 활동 보고를 통해 새벽시간대 방범활동 강화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진바 있다. 
 

자료제공: 중부루손한인회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