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Mech의 Bridge Award를 수상한 FitCorea 김보석 대표(중앙) 사진 PHILMech 페이스북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는 FitCorea 김보석 대표 사진 PHILMech 페이스북

필리핀농업기술개발센터(The Philippine Center for Postharvest Development and Mechanization: PHILMech)는 지난 8월 5일 PHILMech 본사에서 Bridge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Bridge Award는 FitCorea Trading Phils Inc.의 CEO이자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KAMICO) 필리핀의 김보석 대표가 수상했다.

PHILMech 엘리야 Z. 다발로스 센터장은 Bridge Award는 "공식적인 책임을 넘어 PHILMech의 비전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외국인들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상"이라고 설명했다.

PHILMech의 디오니시오 G. 알빈디아 박사는 PHILMech의 임무에 중추적인 기여를 한 김보석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필리핀의 농업 기계화와 생산성 향상 분야에서 필리핀과 한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우호 관계에 큰 기여를 당부했다.

김보석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양국간 농업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유익한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Bridge Award를 수상하는 영예에 감사를 표했다. 김대표는 향후에도 양국간의 농업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PHILMech는 Bridge Award가 기관의 역사적 이정표이며 농업 기계화와 생산성 개선 위한 선도적인 센터가 되겠다는 조직의 목표와 일치하는 일련의 국제 파트너십의 시작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또한 Bridge Award는 농업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글로벌 동맹의 가치를 강조하고 농업 협력의 유망한 미래를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김보석 대표는 2006년 FitCorea Trading Phils Inc.를 설립해 한국농기계 도입을 통한 필리핀 농업 기계화를 선도하며 한-필 양국의 농업분야 교류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KAMICO 필리핀 대표로 다양한 한국의 선진 농업 기계 수출업체들의 필리핀 진출을 이끌고 있다.

김보석 대표는 “FitCorea Trading Phils Inc.는 오직 필리핀 농기계화의 선도기업이 되고자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왔으며, 비옥한 필리핀 땅에서 수확한 곡식들이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농업분야 인재들의 땀과 열정이 있습니다. 그 중심에 늘 핏코리아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고 전했다.

필리핀농업기술개발센터(The Philippine Center for Postharvest Development and Mechanization: PHILMech)는 농업 손실을 줄이고 식품 품질과 식품 안전을 보장하고 농업관련 종사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절한 생산 및 기술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필리핀 농무부 산하 기관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