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찰(PNP)은 새로운 911 긴급 서비스를 통해 긴급 상황에 대한 3분내의 대응 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롬멜 프란시스코 마르빌 PNP 사령관은 16일 캠프 CRAME 내 PNP 사령부에서 열린 '비상 911 대응 시스템' 시뮬레이션에서 "그것은 오래된 표준이지만 경찰의 반응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얼마나 빠른지 뿐만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인지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응답 시간이 3분으로 단축되길 원하지만 실제 시나리오에서는 더 빠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교통 혼잡과 발신자가 제공하는 부정확한 정보 등 일부 문제가 응답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정했다.
마르빌 청장은 '비상 911 대응 시스템'에 따라 국민들은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NP의 활성화된 911 시스템은 8월 첫째 주에 출시되었다.
내무부와 지방정부(DILG)의 벤자민 아발로스 주니어 장관은 민간기업들이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화를 건 사람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발로스 장관은 "LGU에는 자체 비상 번호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를 고수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911을 통해 통합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는 이 조치를 위해 점진적으로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응급 911 국립 사무소의 베르나르 델로스 산토스는 현대화된 응급 911 시스템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허위신고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델로스 산토스는 이전 911 시스템 하에서 하루에 최대 5만 건의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중 500건만 실제 긴급 상황이었고 나머지는 허위신고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시스템 하에서 30,000건의 전화가 필터링되었고 이 중 700건은 실제 신고 전화였다고 말했다.
새로운 911 필리핀의 이슈카 빌라키스네로 회장은 이 시스템이 장난 전화를 필터링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가진 인공 지능과 통합되어 있다고 말했다.
DILG 국장은 장난 전화를 하는 사람들은 법에 따라 고소를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