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1일, 한 지지자가 파사이시에서 니노이 아키노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동차 앞에 플래카드를 테이프로 붙이고 있다. 사진 필스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니노이 아키노 데이를 2024년 8월 21일 수요일에서 8월 23일 금요일로 변경했다.
말라카냥은 새로 발표한 포고령 665호에서 이번 조치로 긴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기념 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유지하고 국내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기념일은 매년 8월 21일에 마르코스의 아버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정권 시절 상원의원이자 야당 지도자였던 베니그노 "니노이" 아키노 주니어가 암살된 것을 기리기 위해 지정되었다.
23일은 특별비근무일로 해당일 근무하는 직원은 하루 임금의 30%를 더 받게 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또한 노동 고용부에 민간 부문에 대한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회람을 발표하도록 지시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