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중부루루손한인회
지난 3월 8일 최종필 회장은 CDC를 방문해 아그네스 사장을 만나 한인타운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프렌드십 게이트 출구 인도쪽에 청사초롱을 설치, 한인타운 초입에 ‘한국의 미’를 입히고자 제안했다. 이는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으며 앙헬레스와 클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한인타운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CDC 사장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에 중부루손 한인회도 한인타운을 ‘한국의 미’로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계획단계에 바로 돌입했다.
중부루손 한인회는 또한 프렌드십 한인타운 초입 삼거리의 해병대 전우회 뒷쪽을 개발하여 한인타운 상징물 및 LED 패널을 설치하고, 교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 중부루손 한인회는 한인들에게 좋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적극 실천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
최회장은 워킹스트리트 가는 방향에 불필요한 바리게이트로 인해 교통이 혼잡하고 현지 빈민들이 위험하게 공간을 점거하고 있는 것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였고, CDC 사장은 “적극 개선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는 한인들의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는 부분이기에 최 회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 필히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사진출처 중부루루손한인회
아누나스 바랑가이 캡틴과 수사관 등 중부루손 한인회 방문
지난 3월 7일 아누나스 바랑가이 캡틴과 수사관 등은 중부루손 한인회에 방문하여 최종필 회장과 방범 순찰에 대해 긴급회의를 했다.
최근 들어 한인타운에 소매치기 및 강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여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 심도있는 회의를 하였다.
바랑가이 측에서는 지역 순찰 시간 인 오후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수사관 지휘 아래 8명의 바랑가이 폴리스들이 우범 지역을 직접 순찰하고 있고, 한인회에 한인들 관련하여 범죄 접수가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필 회장은 한인들에게 위험한 지역을 지정해 주고 그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많은 교민들이 순찰중 임을 알 수 있게끔 하는 것도 좋지만 소매치기 및 오토바이 날치기 또한 예방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 판단하여 바랑가이 순찰 중에 필요한 방범 자켓을 지원하여 줄 것을 약속했다.
추가로 안대위 직원과 바랑가이간에 단톡방을 개설하여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범죄발생시 수사 진행 및 방범에 대한 수정 사항 등을 체크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바랑가이 측에서는 추가적으로 최근 2주 전에 발생한 한인 소매치기 4명을 붙잡아 교도소에 유치했으며, 또 다른 범인 2명도 붙잡아 조사중에 있어 한인들이 피해 입은 사건에도 적극 협조하겠다 하였다.
중부루손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