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소리아 마켓의 모습 사진 필스타
OCTA Research Group이 실시한 3분기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인 10명 중 2명은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9월 실시된 최신 조사에서는 필리핀인들의 낙관론이 지난 한 해 동안 크게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조사에 따르면,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62%에 불과했는데, 이는 2023년 7월 실시된 유사한 조사의 72%에 비해 10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낙관론은 2023년 3월 76%, 2022년 10월 85%로 OCTA가 마르코스 2기 행정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 실시한 첫 번째 조사였다.
한편,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지난 7월 11%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20%로 늘어났다. 2023년 3월에는 10%였고, 2022년 10월에는 6%에 불과했다.
나머지 18%는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고 답했는데, 이는 7월 여론조사의 17% 양가감정과 거의 비슷했다.
7월 조사에 비해 필리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 분야에서 감소했다.
루손 지역은 57%로 가장 낮았고, 비사야 제도 58%, 메트로 마닐라 69%, 민다나오 70%가 뒤를 이었다.
또한 사회 경제적 그룹 전반에 걸쳐 감소하여 E 클래스가 60%(70%에서)로 가장 낮았고, ABC 클래스가 61%(74%), D 클래스가 62%(72%)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비사야 제도 응답자에서 23%(26%)로 가장 높았고, 민다나오 응답자 21%(13%), 루손 응답자 19%(기존) 4%), 메트로 마닐라는 18%(기존 13%)다.
비관론은 ABC 클래스에서 26%(15%)로 가장 높았고, D 클래스는 20%(11%), E 클래스는 18%(9%)로 그 뒤를 이었다.
OCTA의 비위탁 Tugon ng Masa 설문조사에는 1,200명의 응답자가 있었고 오차 범위는 ±3%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