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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포, 뉴빌리비드 교도소 수감자들의 과도한 특권 조사 촉구

등록일 2023년08월07일 14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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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윈 툴포 의원은 뉴빌리비드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많은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PNA

 

ACT-CIS 당의 에르윈 툴포 의원은 목요일 동료들에게 교정국(BuCor)의 기존 운영 매뉴얼을 다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툴포는 의회 청문회에서 뉴빌리비드 교도소의 최대 보안 구역 안에 있는 일부 수감자들이 여전히 과도한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목요일 열린 하원 공공질서 및 안전위원회 청문회에서 툴포는 그레고리오 카타팡 주니어 국장이 이끄는 교정국 관계자들에게 일부 뉴빌리비드 교도소 수감자들이 구금 외부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방문 시간이 너무 많은 등 과도한 특권을 누리고 있는지 물었다.
툴포는 "당신은 이전에 뉴빌리비드 교도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마약왕이라고 말했다. 뉴스 캐스트의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 중국인, 한국인 수감자들은 뉴 빌리비드 요리가 건조하거나 갈룽공(전갱이과 생선) 또는 콩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먹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국수를 주문하고 싶고, 햄버거를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은퇴한 앤젤리나 바우티스타 뉴빌리비드 교도소 감독관은 툴포가 제기한 특권이 교정국 운영 매뉴얼의 일부임을 확인했다.
“저는 아마도 우리가 이 공무원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정국 매뉴얼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합니다.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들의 특권은 꽤 많습니다."라고 툴포는 지적했다.
그는 "(교도소) 밖에서 사는 것보다 안에서 사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교도소 정화조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는 가짜정보
한편, 법무부는 7월 15일 이후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뉴빌리비드 교도소의 수감자 마이클 카타로자가 아직 실종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8월 3일 목요일 하원의 카타로자 실종에 대한 조사에서 에르빈 툴포 의원이 제출한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밝혀졌다.
헤수스 보잉 레물라 법무부 장관은 7월 26일 카타로자의 시신이 정화조 안에서 발견됐다고 보도된 것이 잘못된 정보라고 시인했다.

레물라는 청문회에서 "나는 유해가 발견되었고, 그가 참수되었다는 '가짜 뉴스'의 희생자였다. 그것이 내가 받은 첫 번째 정보이다."라고 변명했다.
뉴빌리비드 교도소는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30,701명의 수감자가 수용되어 있으며 적정 수용인원은 6,345명이다.
레물라가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교정국 관계자들은 그들이 레물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을 부인했다.
교정국의 그레고리오 카타팡 주니어 국장은 실종된 카타로자가 교도소 영내에서 수색 작업을 다 할 때까지 "실종"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팡은 "우리가 모든 정화조를 열었지만 그를 찾을 수 없다면 그때 그가 탈출했다고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바우티스타 교정국 운영 부국장에 따르면 카타로자는 7월 15일 실종됐다.
교정국은 결국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설 점검을 위해 해양경비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안경비대의 K-9 수색견들은 카타로자의 옷 냄새를 따라 정화조에 이르렀고, 정화조에서 뼈와 속옷 한 조각만 발견했다.
수색 과정에서 포렌식 타격팀장을 맡았던 국가수사국(NBI) 관계자는 수습된 뼈가 인골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속옷이 카타로자의 것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미사미스 오리엔탈 2지구 대표 예브게니 에마노는 교정국이 모든 정화조를 여는 데 왜 그렇게 오래 걸렸는가 물었다.
바우티스타는 정화조를 조사할 때마다 재배치해야 하는 제소자가 2,000명이라고 말했다.
카타팡 국장은 의원들에게 "8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정화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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