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EX 공사는 8월 8일부터 NLEX-SLEX 연결 도로 프로젝트의 1구간 통행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사진 PNA
북부 루손 고속도로(NLEX) 공사는 8월 8일부터 NLEX-SLEX(사우스 루손 고속도로) 연결 도로 프로젝트의 1구간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4일 금요일 교통부(DOTR)는 성명에서 NLEX가 요금 규제 위원회(TRB)로부터 요금을 징수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NLEX공사는 칼루오칸의 C3-Road/5번가에서 에스파냐까지 5km에 걸쳐 NLEX-SLEX 커넥터 도로의 구간에서 요금을 징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구간(칼루오칸~에스파냐)은 2023년 3월 29일 통행료 징수 없이 일반 대중에게 개방됐다. 현재 약 14,000명의 운전자들이 이 새로운 유료 도로를 매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경로를 이용하는 시간인 30분 이상에서 약 5분 정도의 더 빠른 이동 시간을 절약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료 도로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1등급 차량에는 P 86, 2등급 차량에는 P 215, 3등급 차량에는 P 302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새로운 유료 도로는 24시간 연중무휴 무장애 전자 요금 징수 시스템을 시행하는 최초의 도로가 될 것입니다. 운전자들은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일 필요가 있지만 요금소에 정차할 필요가 없어 더 빠르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통행료가 NLEX 코퍼레이션과의 양허 협약에 따라 "철저한 검토와 보증 채권 요건 게시"를 거쳐 요금 규제 위원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로 사업 자체는 약 8km 길이로, 두 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도로 프로젝트의 2구간은 약 3km 길이로 에스파냐에서 스카이웨이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파냐에서 라몬 막사사이 대로까지 2구간의 상당 부분이 올해 4분기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LEX-SLEX 연결도로 사업은 공공사업 및 고속도로부(DPWH)를 계약당사자 및 이행기관으로 하는 건설-운영-양도법에 따라 국가경제개발청(NEDA)이 무청탁 제안으로 처리, 검토 및 승인한 신규 고가 유료도로 사업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