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안경비대가 불어난 물에 의해 고립된 주민들을 고무보트로 구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슈퍼태풍 ‘Egay’는 지난주 필리핀 책임구역을 벗어났지만,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협의회(NDRRMC)는 사망자 2명을 추가로 보고해 8월 4일 금요일 현재 사망자 수를 29명으로 늘어났다고 보고 했다.
NDRRMC는 새로 보고된 2명의 사망을 포함하여 14명의 사망자가 코딜레라 행정부(CAR)에 기록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로코스 지역(지역 1)에서는 8명, Calabarzon(지역 4A)에 4명, 웨스트 비사야스(지역 6)에 2명, 다바오 지역(지역 11)에 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4개 지역에서 총 805,621 가구 3,028,040명의 주민들이 영향을 받았다. 코딜레라 행정부, 카가얀 계곡(지역 2), 지역 1에서 11명이 부상을 입었고, 165명이 부상을 입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 중 총 15,473명(57,226명)이 여전히 648개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었다.
NDRRMC는 모든 태풍 피해자들에게 2억 4,800만 페소 상당의 구호 지원금이 제공되었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