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사장 박범인)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박기태)와 인삼 바로알리기 글로벌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사장 박범인)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인삼 바로알리기 글로벌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6월 21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반크는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인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조사하여 이에 대해 시행조치와 함께 알기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인삼 소개 자료 제작을 위한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영수 원장은 “반크와의 업무협약은 1500년의 역사를 가진 금산인삼이 세계화를 위한 천군만마를 얻었으며, 반크와 함께 전 세계인들에게 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품을 알릴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업무협약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 지난 20년간 세계속에 한국을 바로 알린 성과를 바탕으로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함께 한국의 인삼을 세계에 바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반크와 함께 세계인이 인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캠페인 추진과 함께 외국인들이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인삼 소개 자료 제작 및 전 세계 영어 사전에 인삼(Insam) 단어 등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단장은 전 세계 1억7천만 한류 팬 시대에 인삼도 우리 역사 속 한류스타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크는 지난해 영국의 유명출판사인 옥스퍼드에서 발행하는 옥스퍼드 학습자용 영어사전(OALD·Oxford Learner's Dictionaries)에 'hanbok'(한복) 단어를 등재한바 있다.
고려인삼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인삼을 중국에서는 전칠(田七)삼, 미국은 화기(花旗)삼, 일본은 죽절(竹節)삼으로 각기 다르게 분류하지만, 표기는 진생으로 통일되어 있다. 이는 1843년 세계식물학회에 처음 'Panax ginseng C. A. Meyer'로 인삼 학명을 등록한 데서 시작됐다.
중국은 “장백산 인삼”이 1700년 전 중국 의학 서적에 약효가 뛰어난 약재로 기록돼 있으므로 중국 고유의 약재이자 식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발해가 705년부터 926년까지 220년간 당나라에 94회 조공무역을 하면서 인삼을 주요 공물로 보내왔다는 기록이 있는데. 발해는 당나라의 ‘변방 정권’이므로 장백산 인삼은 중국 고유의 식품이며, 청나라 건륭제(乾隆帝)가 만주족이 살던 동북지방 인삼의 효능을 높게 평가하는 시를 지었다는 것을 내세워 인삼이 중국 고유의 식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업무협약에 이어 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전 세계 1억7천만 한류 팬 시대에 한국에 대해 높아진 세계인의 관심을 지렛대 삼아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전략”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반크 신지원 책임연구원, 김봉수 연구원은 금산여고 ‘독도지킴이’동아리 학생들과의 만나 “21세기 한국에 방탄소년단, 블랙핑크가 있었듯이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에도 숨겨진 한류스타”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1999년 설립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의 청소년, 청년들을 사이버 외교관, 글로벌 한국홍보대사로 양성해 세계 속에 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알려왔다.
특히 해외 교과서, 세계지도, 웹 사이트에 한국 역사에 대한 왜곡된 서술을 바로 알려왔으며, 옥스퍼드, 콜린스 해외 유명 사전에 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등재 시키는 활동으로 파급력이 큰 유명 해외 웹 사이트에 한국에 대한 잘못된 내용이 시정되었으며 한복, 직지 등 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등재되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