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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국제학교, 고등부 학생회 주도 바른말 쓰기 캠페인 실시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고등부 학생회 아침 등교시간 활용, 전교생 대상 바른말쓰기 캠페인 실시

등록일 2023년06월05일 10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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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말 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최경식 교장과 학생들

 

필리핀한국국제학교(이하 KISP) 학생회(학생회장 G11 이가윤)는 학생부회장(G11 윤이준), 학생회 생활지도부장(G11 신승혁)를 중심으로 학생회 부원들이 힘을 합쳐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KISP 로비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말 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에서 익명성을 보장받았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욕설을 사용한 사례와 학교 내에서 일부 소수 학생들이 거친 말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에 비속어 및 욕설 행위를 근절하고자 학생회에서 내부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회 주도로 실시하였다.
생활지도부장 및 부원들과 전교회장, 부회장은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등교 시간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욕설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들고 비속어 및 욕설 사용을 중지하고 바른 말을 사용하자는 구호를 사용하며 학생들의 바른 말 쓰기를 독려하였다.  
 학생회장 이가윤 학생(G11)은 “성장 중인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는 요소 중 하나가 과도한 비속어의 사용이다. 비속어는 언어능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공격성을 높인다. 이는 상대에게 상처를 줄뿐더러 스스로에게도 독이 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비속어 사용을 줄여야 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학생들의 비속어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아닌 비속어 사용의 문제점을 자각시키는 데에 있다. 아침마다 학생들을 가장 많이 마주칠 수 있는 등교시간에 준비한 캠페인 포스터를 들고 캠페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방법은 포스터에 적힌 비속어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꾸준히 전달하여 무의식 중에 비속어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잡히도록 하는 것이다. 학생이 비속어의 단점을 깨닫고 그 사용을 줄이게 되면 자발적으로 스스로에게 모범이 된다. 이에 따라 그 학생뿐만 아니라 주위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교내 공동체가 서로를 위해 옳은 언어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캠페인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학생들이 앞으로도 모범적인 교내 분위기를 형성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이번 캠페인을 가장 직접적으로 주관하여 진행한 학생회 생활지도부장 신승혁 학생(G11)은 “처음 진행해 보는 캠페인이라 많은 것이 낯설었고 힘든 부분이 있었다. 직접 생활지도부원들을 통솔하여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진행한 캠페인에서 전한 메시지 들로 인해 학생들이 영향을 받고 많은 부분에서 깨달음을 받았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뒤에 성취감이 생겼고 다음에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요즘 익명성을 이용하여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한 욕설을 하고 학교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모습들을 보아 안타까웠는데 생활지도부원들과 학생회장, 학생부회장이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말을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한국국제학교 학생회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면서 주도적인 학생회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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