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한 유아들의 안전의식 신장 기대
◈ 필리핀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의 위험 상황 및 재난 대비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지진대피훈련 실시
필리핀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경식, 이하 KISP)은 5월 19일(금)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KISP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 안전교육을 위하여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을 포함한 재난대비훈련을 연 6회 계획하고 있다. 본 재난대비훈련의 목적은 유아들에게 여러 가지 재난의 위험성을 일깨워 줄 뿐만 아니라 실제 재난 발생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에서는 먼저 동영상 교육을 통해 지진 실제 영상을 보며 지진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사용한 ‘이야기나누기’를 통해 책상이나 튼튼한 가구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기, 가방, 쿠션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기, 정해진 대피로를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기 등 지진 발생 시 주의사항, 행동요령에 대하여 알아보며 지진대피훈련 사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어 훈련이 시작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원아들은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고, 2차 여진이 발생하기 전 안내방송에 따라 가방 등을 이용하여 머리를 감싼 후 대피로를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한 명의 원아도 낙오되거나 다치지 않고 대피하였으며, 마무리 교육과 평가 후 훈련이 종료되었다.
훈련을 마친 원아들은 “사이렌 소리를 들으니 무서운 마음이 들었지만, 선생님께 배운대로 대피하니 안전한 느낌이 들었다.”며 “정말로 지진이 일어나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원장은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인 만큼 평소 지진 및 재난대비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실제 안전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원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유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