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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한국대사관, 국군의 날·개천절 행사 필리핀 정부 고위 관계자, 각 국 대사, 한인 대표 참가 친선 교류

등록일 2017년10월0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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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지난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마카티 두짓 호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의 날 ·개천절 기 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정부 Salvador Panelo 대통령 법무 수 석, Paulyn Rosell-Ubial 보건복지부 장관, Franklin M. Drilon 상원의원, Win Gatchalian 상원의원, Cynthia Villar 상원의원, Enrique Manalo 외교부 정책차관, Millicent Cruz-Paredes 외 교부 아태차관보 등 주재국 고위인사, 정부 관계자, 외교단, 필리 핀 6.25참전용사 및 엄익호 고문을 비롯한 한인회 주요 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김재신 대사는 “내일은 한국의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추석에 한국인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축 하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오늘 여러분들 모두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필리핀과 한국의 역사적 관계

“필리핀과 대한민국은 1949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우호적 인 협력관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리적 근접성은 단 지 3시간30분 비행으로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공통된 가치 와 함께, 필리핀 군인들이 한국 전쟁 동안 한국의 자유와 주권 을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다는 사실 때문에 대한민국은 필 리핀과 자연스런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오늘 밤 PEFTOK 참전 용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EFTOK 참전용사는 필리핀-한 국 관계사에서 진정한 영웅입니다” 라며 수십년에 걸쳐 양국의 관계가 더 내실화 되고 진전됐다고 전했다.

 

양국의 고위 인사 방문

김대사는 “2017년은 양국에 있어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은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했고, 필리 핀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아세안 (ASEAN)의장국이기 때문입니다. 문 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새 정부의 노력을 전달하기 위해 특사를 파견했 고 지난 8월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 제50차 ASEAN 각료회의 참석하 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습니다. 필 리핀 외교부 알란 피터 카에타노 장 관은 지난달 한국을 공식 방문했습 니다. 또한 11월에는 아세안 정상회 의에 참석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필리핀을 방문하여 두테르테 대통령 을 예방할 것입니다. 필리핀과 한국 은 앞으로도 우호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로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한-필 경제관계

“한국은 필리핀의 5대 교역 상대 국입니다. 한국도 필리핀의 'Build, Build, Build'프로그램에 적극적으 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팔 라완에 있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 제 공항의 리 모델링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 니다. Panguil Bay Bridge Project 와 Jalaur River 다목적 댐 프로젝 트가 올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 다. 우리는 또한 새로운 세부 국제 컨테이너 항구 프로젝트의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한-필 군사관계

“한국은 필리핀의 방위 현대화 사 업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FA-50 전투기 12 대가 필리핀 공군 에 실전배치되어 공군 전투력 강화 에 기여하고, 두 대의 프리깃 함도 2020 년에 인도 될 예정이다”

 

문화관광, 평창 동계올림픽 “사람과 사람의 교류에서 한국 국 민 150만명이 필리핀을 방문합니다. 이 것은 매일 4천명의 한국인이 필리 핀을 방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국은 2018년 2월에 평창동계올림픽 을 개최합니다. 많은 필리핀 국민들 이 한국을 방문하여 겨울 스포츠와 아름다운 한국의 겨울 풍경을 즐기 시기 바랍니다”라며 필리핀과 한국의 우정이 지속되길 희망하며 이번 기회 에 대한민국은 필리핀과 필리핀 사람 들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면서 감사인사말을 맺었다. 필리핀 정부 대표 로 참석한 Millicent Cruz-Paredes 외교부 아 태차관보는 건배사를 통해, 한필 양 국의 강력한 우정이 향후에도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속될 것을 믿 고 있다고 전하면서, 필리핀이 평화와 화합이라는 이상을 한국과 여타 국 제사회와 함께하고 있다고 하고, 금 년 필리핀의 아세안 의장국 역할에 대한 한국의 강력한 신뢰와 변함없 는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국경일 리셉션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부스를 설치하 여 리셉션 참석자들에게 동계올림픽 을 홍보하였으며, 한필 양국 관계를 담은 동영상에 맞춘 무용 공연을 진 행했으며, 대사관에서 마련한 포도 주, 다과와 김밥, 잡채 등을 들면서 담 소를 즐겼다. 김재신 대사는 필리핀 의 날씨가 고르지 못해 대사관, 대사 관저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어 려움이 있었다며 호텔 행사를 진행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2017년 국 경일 행사에는 마닐라의 극심한 교통 체증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가의 대 사와 외교관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국경일을 축하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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