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영어 말하기 시험인 토익(TOEIC) 스피킹에서도 남성보다 여성의 평균점수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중에는 교육학 전공자들의 점수가 가장 높고, 공학 전공자가 가장 낮은 것으 로 집계됐다. 9일 YBM 토익위원회가 1분기 토익 스 피킹 응시자들의 점수를 분석했더니 응시 인원의 70.9%가 응시 목적으로 취업을 꼽 았다. 이어 승진이 10.4%, 학습방향 설정 이 8.7%, 졸업•인증이 6.7% 순이었다. 응시생의 대다수를 차지한 취업준비생 의 평균 점수는 200점 만점에 남성이 124 점으로 여성(133점)보다 9점이 낮았다. 취업준비생의 전공별 평균점수는 교육 학이 13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문 학 136점, 경영•경제학과 사회과학•법학 이 각각 134점, 의약•약학•간호학 131점, 음악•미술•체육 125점, 자연과학 124점 순이었으며, 공학은 122점으로 가장 낮 았다. 취업준비생들의 점수 분포는 130점이 21.4%로 가장 많았고, 120점(15.7%), 140 점(14.3%), 110점(12%), 150점(11%) 순으 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