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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은‘K-뷰티’열풍…성장 가능성 높아”

한-아세안 화장품 전문가‘기술 협력 세미나’서 정보 공유

등록일 2016년04월3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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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 한-아세안 기술 협력 세미나'에서 참가 자들은 아세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각국 특성에 맞는 전략이 필 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와 한국화장 품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찾은 아세안 9개국 대표단 18 명을 비롯해 국내 화장품 산업 전문가 와 업체 관계자 등 모두 50여 명이 참 석했다. 아세안 대표단은 자국의 화장품 시장 현황을 소개하며 성장 가능성을 강조 했다. 베트남 무역진흥공사 응우옌만훙 국 장은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수입품 이 차지하는 비중은 83%로 국산 제품 (17%)을 압도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사 결과 베트남인 가운데 매 일 화장을 한다는 비율은 24%에 불과 했고, 구입 품목도 샴푸와 클린징 제품 이 기초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보다 많았다"며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잠재 력을 강조했다. 한류를 등에 업은 'K-뷰티' 열풍도 화 제였다. 태국 상무부의 라리다 지바난타프라 밧 무역진흥국장은 "한국은 태국 시장 에서 수입액이 8번째로 많은 국가"라며 "특히 지난 3년 사이 한국 화장품 수입 액이 80%가량 급증했다"고 전했다. 라리다 지바난타프라밧 국장은 "반면 지난해 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보 다 6.7% 감소했다"며 태국 정부가 무역 박람회, 세미나 등을 통해 화장품 업계 지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각국 대표단의 발표에 앞서 인천대 뷰 티산업학과 황선아 교수와 화장품 용기 업체 연우의 김학찬 연구개발부문장 등 국내 화장품 전문가들이 한국 화장품산업 현황과 브랜딩 및 패키징(포장) 전 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환 영사에서 "아세안 화장품 산업은 지난 10년간 성장했고, 한국의 화장품 업계 도 한류의 영향으로 세계 시장에서 영 향력을 확대해 왔다"며 "두 지역이 아이 디어와 경험을 공유으로써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의 산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아세안 기술 협력 워 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9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아모레퍼시 픽 스토리가든(기업역사관), LG생활건 강연구소,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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