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토) 다바오에서 2016년 한 국어 말하기 대회 지역 준결승전이 열렸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2012년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에서 한국문화 보급과 한글 알림 의 일환으로 매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은 지역별로 예선 및 준결승전을 치르고 지역별 우승자들을 뽑아 마닐라에서 결승전을 갖게 된다. 결승에서 우승한 자에게는 우승상금 외에 한국행 티켓까지 부상으로 주는 대회로 한국 어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필리핀 사람들에게 도 전해 볼 만한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지역 준결승전 우승상금으로는 1만 페소와 마닐라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및 숙식까지 제공 되었다. 다바오한인회장 김찬삼은 환영사에서 “한 국어 말하기 대회 심사를 맡아주신 심사위 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오신 다바오 TESDA 임직원과 KOICA 파견 한글 선생님외 참가자를 교육 하신 모든 한글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특별히 이 대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다바오 한인회 김성욱 운영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2012년 주필 리핀 한국문화원에서 한국문화 보급과 한글 알림의 일환으로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다바 오, 마닐라, 일로일로, 세부, 바기오, 팜팡가 6 개 지역에서 예선을 갖습니다. 또한 이 대회는 필리핀 기술개발청 (TESDA)와 지역 한인회가 주관. 후원하는 대 회입니다. 최근K-POP과 한국 드라마 등 한 류열풍 으로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다바오 에서 실시한 TOPIK(한국어능 력시험)응시자가 약 1.500명이 넘는걸 보면 무슬림이 많은 민다나오 지역에도 한국의 한 류열풍이 커지고 있다는 걸 실감 합니다. 오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준결승에 참여하 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이 대회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다바오 지역 준결승은 다바오 한인회 사무실에서 개최되었으며 다바오한인회장(김 찬삼)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8명의 준결승 참가자가 서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 휘하였다. 다바오 지역 준결승에 참여한 14살의 리 나양(사진 왼쪽)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과 침착함으로 이번 다바오 지역 준결승에 영광의 1등을 거머쥐 었다. 2등에는 존군과 3등에는 TESDA를 대 표해서 나온 모니카양이 3등의 영예를 차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