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교육학회는 다음 달 17∼19일 서울대학 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다문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 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문화 교육의 새 지평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14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자 50여 명과 국내 학자 50여 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17일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전 워크숍에 이 어 18∼19일에는 초청 학자들의 기조연설과 논문 발 표가 이어진다. 기조연설에는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의 소니아 니 에토 교수와 샌프란시스코대학교의 케빈 구마시로 교 수 등 다문화 교육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한다. 사전 등록은 다음 달 9일까지 받는다. 개회 후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는 출범 첫해인 2008년부터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