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 (KF)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 합)의 차세대 인사 28명을 초청해 한국의 역 사와 문화를 알린다.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필 리핀 등에서 온 외교 당국자, 국방 연구원, 언 론인, 법조인 등은 17∼23일 서울과 제주를 다녀간다. 이들은 '한국의 통일 외교' '한국 경 제 발전 50년사'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한-아세안센터•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을 방 문해 한국의 다문화 정책을 살펴본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창덕궁 등을 돌며 한 국의 전통과 역사를 접하고 중구에 있는 '케 이스타일허브(K-Style Hub)'와 N서울타워 등 한류 명소도 찾아간다. KF는 2014년 1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 의를 계기로 2015년부터 5년간 아세안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교류를 넓힌다는 계획을 세우 고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