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 최된 올림픽 아시안 최종예선전에서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Yan lariba”선수가 여자단식 에서 인도네시아 Lilis Indriani선수를 11-6, 11-2, 11-8, 11-5로 물리치고 필리핀 역사상 최초로 탁구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Yan lariba” 선수가 있기까지는 두 명의 한국인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 지난 6개월 동안 “Yan lariba”선수를 발굴 하여 훈련을 지휘한 필리핀 국가대표 한국인 코치 권미숙씨와 “Yan lariba”선수를 후원한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탁구협회 노준환 회장 이 있어 가능했다. 권미숙 코치는 하루 3타임씩 스케줄에 맞 춰 훈련을 진행했으며, 노준환 회장은 출전 경 비가 없어 어려워하는 선수단을 위해 출전경 비를 후원하여 어렵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 록 했다. 노준환 회장은 “필리핀에 많은 기업 체에 후원을 요청했지만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류로 외면 당했으며, 예선전 참가 기회 마저 얻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서 열정으로 후원한 한국인으로 인해 필리핀 올림픽 새 역사를 쓰는 기적 같은 일이 이루어 졌다.”며 선수와 코치에게 감사를 전했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은 “필 리핀에 대한체육회가 필리핀 체육인들에게 가치 있는 선물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체육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필리핀 사회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한 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교민 모두에 게 감사를 전했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지난 2월 한국인 코치 권미숙씨가 지도하는 필리핀 탁구협회 (회장 Ting Ledesma)를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