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에도 이제 친환경 솔라파워(solar power)를 도입한 시설물들이 조금씩 늘어나 고 있다. 위 사진 속의 Riverside Boardwalk 에 위치 한 식당건물에서도 지난 3월 12일 부 터 건물지붕에 솔라 패널을 설치 함으로써 일로일로 식당 최초로 솔라 에너지를 도입하 게 되었다. 10킬로와트의 솔라파워 시스템은 시설에서 필요한 전체 전력의 약 10프로를 공 급한다고 한다.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최소 P12,549 에서 최대 P18,000 가량의 전기비용을 절약하는 셈이다. Riverside Boardwalk Properties Inc.,회장 Teodoro Pison 은 상업주들이 솔 라에너지를 도입하는 것은 “깨끗하게 보존해 야 할 일로일로 강과 숲을 위해 우리 시 일로 일로의 시민으로써 할 수 있는 보기 좋은 예 이다”라고 말했다. Riverside Boardwalk는 일로일로 랜드마크 중 하나이기도 한 1.2키로 길이의 ‘Esplanade ‘ 라 불리는 산책로를 끼 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보존을 위 한 친환경적 운동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지역이기도 하다. 이미 일로일로강을 끼고 있는 ‘Esplanade’ 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 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이 곳에서 산책, 조깅, 바이킹 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를 즐기 고 있어, 한국 서울의 한강을 연상하게 하기도 한다. 과거에 투자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 가를 받았던 솔라파워시스템이 가격이 대폭 인하되며 더욱 더 많은 가정 또는 상업시설물 에 도입되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