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대사관 및 앙겔레스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어
필리핀대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재중)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가 2016년 3월 30일 주필리핀대사관 등 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재외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주필리핀대사관 과 세부분관재외투표소(3월 30일 ~ 4월 4일) 및 중부루손한인 회 회의실에 앙겔레스재외투표소(4월 1일 ~ 4월 3일)를 설치하 는 등 필리핀 재외선거인의 투표참여를 위하여 총 3개소의 재외 투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개시된 재외투표 실시 첫 날에는 주필리핀대사관 의 김재신 대사 내외를 비롯하여 김근한 한인총연합회 회장 등 필리 핀 한인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단체장들이 투표에 참여하였 으며, 필리핀 교민사회의 어르신으로 평소 존경을 받고 있는 엄익호 재향군인회장과 한상태 박사(WHO 서태평양지역 명예 사무처장)가 오전 이른 시간에 투표를 마쳐 재외선거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 외선관위 관계자는 “김근한 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필리핀 교 민사회를 이끌고 계신 주요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에 감사 드리며, 아울러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재외선거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 다. 한편, 투표개시 첫날인 3월 30일 필리핀대사관재외투표소의 투 표율은 재외선거인명부 등재자 3,451명중 13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3.82%를 기록하였으며, 세부분관재외투표소는 재외선거인명부 등 재자 411명중 26명이 투표하여 6.33%의 투표율을 보이는 등 적극적 인 투표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필리핀대사관재외선관위는 재외선 거인들의 투표참여를 위하여 재외투표기간 중 메트로 마닐라 주요 지역에서 대사관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