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홍콩, 미국 그리고 필리핀에서 판매가 금지된 중국산 피부 미백 제품(skin whitening product)이 메트로 마닐라 지역 에서 판매되고 있다. 에코웨이스트 코얼리션 (EcoWaste Coalition) 소비자 그룹은 지아올 리(Jiaoli) 피부 미백 제품을 마카티시의 구아 달루페(Guadalupe, Makati City), 만달루용시 (Mandaluyong City), 마닐라시의 Sta. 크루즈 (Sta. Cruz, Manila), 파사이시(Pasay City), 그리 고 퀘존시 쿠바오(Cubao, Quezon City) 지역에 서 구매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1월 1일 유럽 연합 집행 기관(European Commission)이 발행한 경고문은 지아올리 (Jiaoli) 피부 미백 크림은 “수은 함량(5000mg/ kg)의 화학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어 노르웨 이 시장에서 철수시킨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화장품 등록규정(Regulation (EC) No. 1223/2009)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크림과 지아올리(Jiaoli) 이름의 제품들 은 아세안 화장품 규정(ASEAN Cosmetics Directive)이 지시한 수은 함유량 1ppm(part per million)의 초과로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이 2010년에서 2013년까 지 금지한 93개 품목들에 속해 있다. 지아올리(Jiaoli) 크림은 2009년 홍콩에서, 그리고 2011년 미네소타 보건부(Minnesota Department of Health)에서 높은 수은 함량 때문에 금지시킨 제품이라고 에코웨이스트 (EcoWaste)는 말했다. “지속적으로 시장을 감시한 결과, 지아올 리(Jiaoli)를 비롯해 Erna, S’zitang 그리고 Yudantang 피부 미백 제품들이 메트로 마닐 라와 그 외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은이 함유된 불법 화장품들이다”라고 아일린 루세로 (Aileen Lucero) 에코웨이스트 코얼리션 코디 네이터는 전했다. 에코웨이스트(EcoWaste)는 지아올리(Jiaoli) 의 세가지 신제품들이 필리핀에서 판매되고 있 음을 발견했다. 소비자 그룹의 화학 분석에 의 하면 Jiaoli Herbs Essence Whitening AB Set이 10,800ppm, Jiaoli Huichunsu Specific Eliminating Freckle Cream이 2,095ppm, 그리고 Jiaoli Speckle Dispelling and Whitening Cream 이 2,042 ppm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