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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세부, 일로일로, 다바오 등 필리핀 전국에 한국어 말하기 열풍 고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자 일주일 한국 연수 기회부여

등록일 2016년03월1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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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심장병을 앓아 삶의 희망이 없 었어요. 근데 케이팝을 들으면서 삶의 즐거움 이 생겼고, 특히 태풍 하이옌의 복구를 위해 한국의 아라우 부대가 타클로반에서 1년간 주둔하는 동안 부대에 근무하는 군인 오빠들 에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어요.”지 난해(2015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3등을 차지했던 바끌레아 앤씨는 타클로반에서 한 국어를 배운 계기를 소개해 갈채를 받았다. 오는4월 30일(토),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 장 오충석)은 ‘2016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필 리핀 마닐라 시내 아테네오 대학교에서 개최 한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지난해에는 마닐라, 세 부, 일로일로, 다바오 등 4개 지역에서 예선을 했었는데 올해는 바기오, 팜팡가 등 2개 지역 을 더 추가해서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 고 “필리핀 내 K-pop과 K-drama의 열기가 높지만, 그에 비해 한국어 학습 열기는 높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전국단위에서 한국어 말 하기 대회를 개최하면서 각 지역의 한국어 말 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필리핀 국민들의 한 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 한-필간 소통과 이 해를 돕고자 2012년 이래로 개최되어왔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마닐라 지역에서 만, 지난해는 4개 지역에서, 올해는 필리핀 기 술교육 개발청(TESDA)과 지역별 한인회, 아 테네오 대학의 협조를 받아 마닐라, 다바오, 바기오, 세부, 일로일로, 팜팡가 등 6개 지역에 서 사전 예선(4월 23일)을 거친 후, 마닐라에 서 지역 예선 통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선을 진행한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참가 자격은 필리핀 국적자로서 나이, 성별, 직업 등에 제한이 없 으나, 최근 3년 이내 1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자는 참가에 제한을 받는다. 이번 한국어 말 하기 대회의 주제는 ‘성장(Growth)’이며, 주제 에 부합한 자유로운 내용으로 5분 이내 발표 를 하면 된다. 본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700달러 상당 의 상금과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에서 후원하는 1주일 간 한국 방문 및 한국어 연 수(Fun Korean Language Program in Kyunghee University) 프로그램, 한국문화 원 강좌 수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 품 추첨행사와 가야금, K-pop 댄스 등의 축 하공연도 마련되어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 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홈페 이지(http://phil.korean-cultur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한준 기자2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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