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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 계획적 범행으로 드러나

2건의 실종 사건에도 연루된 듯…구속 송치

등록일 2013년11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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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 한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은 금 품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드 러났다. 이 사건의 주범인 최세용(47)은 필리핀으로 도주해 한국인 관광객 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납치 강 도행각을 벌였다. 경찰은 최가 필리핀 현지에서 발생한 2건의 실종사건에도 깊숙 하게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 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최로부터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 과 필리핀 납치강도 11건에 대해 자백을 받고 25일 검찰로 구속 송 치했다고 밝혔다. 2007년 7월 9일 오전에 발생 한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은 최 가 교도소 복역 중 알게 된 김종석 (44•필리핀에서 자살), 김성곤(41• 필리핀에서 수감중) 등 4명과 함 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저지른 범 행으로 드러났다. 범행 6개월 전 엔화를 바꾸려고 몇차례 환전소를 들렸던 최가 현금다발을 보고 범 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환전소 사장의 출퇴근 경로와 CCTV 우회경로 등을 파악 한 후 맡은 역할에 따라 사건 전날 퇴근하는 환전소 사장의 차량의 타이어를 훼손하는 방법으로 시간 을 벌었다. 그 사이 일당은 여직원 혼자 있는 환전소에 침입해 흉기 로 무참하게 살해하고 1억8천500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필리핀으로 달아난 최와 김 등 은 한모(40•여•2012년 송환돼 복 역중), 김모(19•2012년 12월 송환 돼 복역중) 등 총 7명으로 팀을 구 성해 한국인 여행객을 납치해 돈 을 요구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인터넷으로 필리핀 여행을 안내 하고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유혹한 후 이를 보고 접근한 여행객을 납 치, 돈을 빼앗거나 가족에게 연락 해 송금받는 수법이었다. 200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 지 이런 방법으로 이들이 저지른 범행은 11건으로 피해금액은 2억 8천660만원에 이른다. 경찰은 2010년 8월과 2011년 9 월 필리핀 현지에서 발생한 윤모 (38), 홍모(29)씨 실종사건에도 최 가 깊숙하게 개입한 정황을 포착 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 한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은 금 품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드 러났다. 이 사건의 주범인 최세용(47)은 필리핀으로 도주해 한국인 관광객 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납치 강 도행각을 벌였다. 경찰은 최가 필리핀 현지에서 발생한 2건의 실종사건에도 깊숙 하게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 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최로부터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 과 필리핀 납치강도 11건에 대해 자백을 받고 25일 검찰로 구속 송 치했다고 밝혔다. 2007년 7월 9일 오전에 발생 한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은 최 가 교도소 복역 중 알게 된 김종석 (44•필리핀에서 자살), 김성곤(41• 필리핀에서 수감중) 등 4명과 함 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저지른 범 행으로 드러났다. 범행 6개월 전 엔화를 바꾸려고 몇차례 환전소를 들렸던 최가 현금다발을 보고 범 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환전소 사장의 출퇴근 경로와 CCTV 우회경로 등을 파악 한 후 맡은 역할에 따라 사건 전날 퇴근하는 환전소 사장의 차량의 타이어를 훼손하는 방법으로 시간 을 벌었다. 그 사이 일당은 여직원 혼자 있는 환전소에 침입해 흉기 로 무참하게 살해하고 1억8천500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필리핀으로 달아난 최와 김 등 은 한모(40•여•2012년 송환돼 복 역중), 김모(19•2012년 12월 송환 돼 복역중) 등 총 7명으로 팀을 구 성해 한국인 여행객을 납치해 돈 을 요구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인터넷으로 필리핀 여행을 안내 하고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유혹한 후 이를 보고 접근한 여행객을 납 치, 돈을 빼앗거나 가족에게 연락 해 송금받는 수법이었다. 200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 지 이런 방법으로 이들이 저지른 범행은 11건으로 피해금액은 2억 8천660만원에 이른다. 경찰은 2010년 8월과 2011년 9 월 필리핀 현지에서 발생한 윤모 (38), 홍모(29)씨 실종사건에도 최 가 깊숙하게 개입한 정황을 포착 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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